Apr
2012

폭력에 대한 단상

심리적 폭력 (ex,말 폭력)도 육체적 폭력과 맞먹는 영향이 있다.
인체내부의 시스템, 특히 면역 시스템은 인체 외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수 없다.
단지, 경계해라, 치료해라 라는 상황에 반응만 할 뿐이다.
생각해 보라.
위약효과, 이미지 트레이닝 그런것들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스트레스로 사람이 죽는다.
어째서 그런것이 가능한가?
남에게 스트레스주는것은 전혀 법적인 책임이 없다.
(내가 모르는것일 수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그럴것이라 본다)
삶의 의욕을 잃은 사람은 쉽게 약해지고, 늙고 망가진다.
마음은 이미 거의 죽었는데 몸이 쌩쌩한 사람은 자살을 택한다.
뭐 그 반대의 경우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신(혹은 마음)의 본질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김성모버전 ㅎㅎㅎ)
어쨋든, 육체적 폭력은 법으로 징벌하지만, 정신적 폭력은 그렇지 못하다
계속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단 하나뿐이다.
물리적 폭력은 증명하기 쉽고 정신적인것은 증명하기가 어렵거나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타인에게 물리적 폭력을 하지않는것이 다가 아니다.
타인의 마음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몸은 회복하는것이 보인다.
몸의 상처는 쉽게 잊는다.. 잊지못하는 것은 대부분 마음의 상처다.

젠장.. 말하지면 이렇다.
우리몸은 대략 100조 정도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라고한다 .과학자들이 세봤는지 궁금함)
사람의 수감각은 대략 3~4개정도이니, 걍 니가 본 가장 많은 것
(대략 니가 평생본 바닷가의 모래알 수만큼,혹은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개수만큼)
된다고 치자.
(인간의 수감각에대해서는 전문서적을 찾아보시오..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소)
자 설명들어간다.
세포는 독립체다.
세포는 아메바같이, 원래는 독립체이다.
말하자면, 사람의 몸이란 국가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처럼 뭉쳐서
사는 구조란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나" 라는 하나의 개체로 느낀다.
몸과 국가를 비교하는것은 사실 엄청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몸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 그 순간 바로 100조의
인구가 동시에 그것을 감지하고, 그것에 최적화된 행동을 한다.
그런데, 국가는 내가(예를들어 대통령이)어떤 생각을 하는순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고,
몇일,몇주 몇주후에 뭔가 지멋대로 행동한다.
한국같이 4천만( 인체 세포구성의 2000분의 1정도) 인구도 그지경이다.
국가는 몸에 비해, 정말로 세발자전거와 비행기 수준의 차이가 있을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의 협력구조이다.
말하자면, 국가가 죽으면, 4천만 인구가 일순간에 죽는가? 몸은 무려 그보다 2000배나
많은 인구가 일순간 죽는것과같은
시스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외에는 이해시킬 시스템이 없다.

뭐 구조는 그렇다고본다.
원래 우리몸을 구성하는 100조개의 세포는 각각 지 혼자 살아가던 놈들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언제든지 지혼자 살아가고싶어한다.
유전학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알수 있는 것이, 우리몸의 세포 하나만 떼내도 그놈이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로 우리몸 전체를 구성할 수있다.
오늘깍은 손톱의 자그마한 끝자락 세포하나가 나랑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낼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자 조금 건너뛰자.
우리는 뭐 대부분 회사원이라고치자.
뭐 이글을 읽고있는 니가 회사원이라고 치겠다.
위에 사람이 "뭐 이따위로 했어! 이 쓸모없는 새끼(혹은 년)!"이고 했다
그러면,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해야할 것을 제대로 못했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해야할것 이라는것을 제대로 못했다는것은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현생인류 출현 4만년이라고 잡았을때, 대략 3만 9천년 동안 뭔가 같은 느낌을 받을
일은 야생에서 10일 굶고, 11일째 사냥에 실패했을때 정도 일 것이다.
이제 곧 죽음이 온다.
그런 스트레스 일 것이다... 비약일까.
너의 DNA는 99.9% 현 사회와 맞지 않다.
우리는 당연한듯 출근 퇴근을 한다. 그것도 정해진 시간에 ...
그래, 인류의 역사에서 출근 퇴근이 있었던 시기가 얼마나 될까?
난 100년 내외일것이라 확신한다.
조선시대, (서양의 근세).. 공장이 나오기 전에 출퇴근이 있었을까? 필요했을까?
우리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다.
DNA는 단지 몸을 구성하는 정보 뿐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지시하는 정보도
포함한다.
몸을 구성하고, 행동을 하는것 중에서 성공한 DNA 정보만 결국 너와 나를 구성하고 있다.
그 중간에 아무리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해도, 모두 사라졌다.

아 취한다.
음주 글쓰기가 최고다.
포인트는 이것이다.
우리몸은 엄청난 수의 세포로 구성되어있고, 각세포는 원래 혼자 살아가던 존재였지만,
자유를 포기하고 몸이되었다.
거기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다... 자유롭지만, 먹이를 찾기 쉽지 않은 상태대신에
자유롭지 않지만 쉽게 먹이를 공급받을 수있는 상태를 선택한것이다.
유사세포중에서 그렇지않은것도 있다. (그것도 알아서 따로 공부해라)
어쨋든 그것을 선택한 세포만 우리 몸이 되었다.
세포는 양분만 있으면 된다.
물이랑 영양분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야생에서 그런것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낮, 밤,태양빛, 추위더위 등등 세포하나만 세상에 노출되어있다면, 생존하기는 정말로
힘들다
그렇지만, 몸의 구성분이 되면, 항상 37.5도의 온도, 혈관을 통한 수분,양분공급,
이보다 포시라븐게 어디있겠냐?
그래서, 세상을 직접 대면하기를 포기하고, 외부세계는 니가 책임져라..
나는 시키는것만 하면서,
몸안에서 안주하련다..라고 결정한 것이다. 시키는것은 열심히 하겠다.
아니 죽으라면 죽겠다.
대신 힘든 외부세계에서 먹이를 구해오는것을 니들이 해라.....
그렇게 몸의 외부세계와 내부세계가 분리되었다.
세포는 외부세계를 모른다.
그러므로 "내"가 좃됬다고 하면, 내 몸의 세포들은 그냥 좃된줄 안다.
그들이 직접 파악하기를포기 했을므로...
상사가 나를 욕하면, 나는 depress 된다.
"좃됬다"라는 메세지가 세포 구석구석으로 전해지는것이다.
그러면, 세포는 정말로 좃된줄 안다.
두드러기가 나고, 의욕이 없어지고, 머리가 빠진다.
사실은 그냥 금방 지나가는 일이라도 그것과 상관없이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현실이라 받아들인다.
뭔가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하면 사정 할 수 있는 이유도 같다.
정자를 발사하는 이유는 수태를 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현실적으로 난자가 있어야 하지만,
"상상"속 암컷이 난자가 여기서 내 정자를 기다리고 있다면,
내 몸의 세포는 그것을 현실로 여기고  "발사" 한다..
망할! 사실은 수태할수 없으면서도 ..
"현실"과 상관없이 내 100조 동지들에게는 내 기분이 그냥 현실이다.
내 기분이 현실을 반영하는것 이라고 약속 되어있는것이다.

이후는 담에. ..ㅎㅎㅎ 썅!
피곤해서 잘랴..